“우리 친구들이 교리 기간 동안 즐겁게 지내며 이렇게 첫영성체를 모실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과 수녀님, 그리고 자모님의 많은 사랑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줄 수 있었던 것은 결국은 주님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처음 성체를 모시고 하느님의 사랑을 뵙고 나서 그 사랑을 아무 대가 없이 우리 친구들에게 줬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께 받은 사랑을 아무 대가 없이 이웃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영성체를 모시는 이제부터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을 따라 주님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내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한재희 스테파노 주임 신부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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