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공동체가 함께 김장 담그는 날입니다. 10시 미사가 끝난 후 성전 마당과 왕의 교육관에서 신부님, 수녀님, 형제자매님들이 모여 '사랑의 김치 담그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밤새 내리던 비도 개이고 날씨마저 온화합니다.
11월 11일부터 본당 경작지에서 무, 배추를 수확하고, 18일(목)에는 배추를 절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배춧속 양념을 넣는 날입니다.
자매님들의 김장 담그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렇게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는 상자에 담겨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합니다.
실천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사도 바오로가 말씀하셨습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강화 그리스도왕 공동체의 모습이 '실천하는 믿음'일 것입니다.
*사진 촬영 : 나근국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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