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재복(厚德載福) 목우서각협회 회원전에 출품했던 작품입니다. 산벚나무에 음각으로'후덕재복' 각을 하고 체리나무로 액자를 만들고 작품을 파덕 나무에 붙여 완성하였습니다. 액자결구는 주먹장으로 하고 5mm두께의 투명 유리를 끼웠습니다. 텅오일(천연오일) 3회, 오렌지왁스 3회로 마감 하였습니다. 불빛에서 보는 .. 서각 이야기 2011.06.17
남양성모성지 십자가의 길 남양의 성모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 인자한 미소로 두 팔을 벌려 저희를 품에 안아 주시는 남양의 성모 마리아여! 당신의 옷자락을 꼭 붙들고 계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에서 당신과 예수님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과 깊은 친밀감을 느끼나이다. 당신은 우리 주 예수님을 낳아 기르신 주님의 .. 천주교 성지 2011.06.14
남양성모성지의 추억 아름답고 자비로우신 우리들의 어머니 남양의 성모 마리아 거룩한 묵주 기도의 모후 원죄없이 잉태되신 분이시여, 당신의 두 손 안에 제 삶과 구원과 영혼을 맡겨드립니다. - 남양성모성지 이상각(F. 하비에르)신부 - 천주교 성지 2011.06.14
남양성모성지 순례 강화성당 레지오 전단원이 냠양성모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22년동안 성모성지를 일으키고 가꾸고 계신 이상각 신부님의 주일 미사 강론을 들으니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에 스며 있는 신부님의 정성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 언젠가 서점에 들러 이런저런 책을 뒤적이다가 우연히마음에 와 닿는 .. 천주교 성지 2011.06.14
2011목우서각협회전 2011목우서각협회전(木友書刻協會展)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회원들의 정성어린 서각작품이 홀 안에서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서각 이야기 2011.06.13
초대합니다 한층 푸르름을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에 목우서각협회 회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해온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갖고자 합니다. 부디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목우서각협회 회장 정 기 호 Till the rivers all run dry till the sun falls from the skyTill life on earth is through I'll be needing youI know sometimes you ma.. 서각 이야기 2011.06.07
작약(함박꽃)이 피었습니다. 오월의 끝자락에 작약이 시원스럽게 피었습니다. 꽃말이 '수치', '수줍음'이라고 불리우는데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것같습니다. 긴 댕기 머리를 한 처녀가 함박웃음을 웃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반갑게 인사라도 하듯 오월의 훈풍에 고갯 짓을 합니다. 4월에 적갈색의 새순이 돋아난 작약입니다. 함박 .. 봄의 언덕 이야기 2011.05.29
마리아를 위한 화장대 창후리에서 '한울다솜팬션'을 운영하는 '분도마리'가 만든 화장대입니다. 몇 년전에 팬션을 손수 지으면서 마련한 예쁜 참죽나무로 서랍을 만들고 래드오크로 각재와 세목을 짜고 상판은 두께가 40mm정도 되는 에보니를 제트철물로 고정시켰습니다. 거울액자는 연귀마춤으로 결구하였고, 거울은 5mm두.. 나들목가구만들기 2011.05.28
일체유심조(一體唯心造)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는 당나라 여행 도중 동굴에서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걱정과 슬픔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괴로움도, 아픔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습.. 서각 이야기 2011.05.26
'나들목 가구만들기'를 사랑하는 이유 마치 부모님 손 잡고 학교 가듯 분도의 소개로 '나들목가구만들기'를 찾은지도 햇수로 3년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요란한 기계들이 나를 삼킬 것같은 압박감에 약간의 공포감도 가졌었지요. 지금은 조금은 익숙하지만 아직도 기계에 대한 공포감은 여전합니다. 짧은 공방시간이었지만, 가구 만드는 .. 나들목가구만들기 2011.05.25
귀여운 봄초롱 '봄의 언덕'식구가 된 '봄초롱'입니다. 3월 초순에 강화성당 총구역장 시몬댁에서 분양 받았습니다. 진돗개는 여러 번 키워 받지만 '져만세퍼트'는 처음입니다. 발이 진돗개처럼 크고 눈이 영롱한 것이 특징입니다. 생김새가 기특하여 '총명'으로 이름을 지었더니 부르기가 너무 어려워 주인도 가끔 까.. 봄의 언덕 이야기 2011.05.24
대산리 벌판 대산리 벌판은 요술쟁이 입니다. 감으티티한 벌판이 어느새 호수로 변하더니 금새 어린 벼가 물 속에 포근히 잠겨 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푸른 벌판이 되고, 가을이 오면 황금물결이 치겠지요. 앞에 보이는 산이 북한 땅, 개풍군입니다. 강화도 이야기 2011.05.24
꽃이 가득합니다 '봄의 언덕'은 오월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봄을 알려 주는 꽃들이 정원 가득 피어납니다. 산벚꽃, 라일락, 배꽃, 금낭화, 할미꽃이 오월의 햇살 속에 평화스럽습니다. '벌개미취' 가 '봄의 언덕'에 가득 돋아 납니다. Roses love sunshineViolets love dewAngels love heavenAnd so, I love youIf you don't love me,Love whom you pleaseBut .. 봄의 언덕 이야기 2011.05.19
마리아의 노래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을 거룩하고 그분의 자..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