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외도원(世外桃源) 고대 중국의 유명한 문학가이자 시인이었던 도연명(376년-427년)이 지은 도화원기(桃花源記)가 전해져 내려오면서 사람들은 책 속에 묘사한 정경을 자신들이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해왔던 이상 속의 세계로 여기며 이것을 세외도원(世外桃源)이라 불렀습니다. 봄이면 수많은 복숭아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 해외여행 2011.07.11
생명의 씨앗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이에게 양식을 준다." (시편 65) 봄의 언덕 이야기 2011.07.10
관암동굴의 추억 계림의 남쪽에 있는 종유동굴로 길이는 약2km로 리강과 인접헤 있는 동굴입니다. 모자를 엎어 놓은 형상이라고 하여 '관암'이라고 불리운답니다 동굴속의 깜깜한 약 500m의 거리를 걸어서, 모노레일과 전기차로, 보트를 타고 탐사하는 시간들은 지하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간간히 머리 위로 .. 해외여행 2011.07.08
비림(碑林) 박물관의 추억 기원전 1090년에 당나라 개성 여간에 새긴 '개성석경', '석대효경'을 소장하기 위해 건조한 것으로 중국 최대의 석조 서고입니다. 중국 역대 명필과 경전을 새긴 비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비석이 마치 수풀을 이루는 듯 무성하다 하여 비림(碑林)이라고 부릅니다. 한대에서 청대까지의 비석 3,000여개를 소.. 해외여행 2011.07.08
청치앙 성벽 시안은 오래된 청치앙 성벽이 남은 중국에서 몇 안되는 도시입니다. 명나라 시대인 1370년에 지은 높이 12m, 둘레 14km의 직사각형의 성벽입니다. 성벽은 걸어서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자전거를 타고 성벽을 구경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현대적 건물과 공존하는 셩벽을 걸으면서 당시의 영화로운 .. 해외여행 2011.07.06
계림의 추억 옛날부터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라하여 수많은 문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아름다운 계림에 있는 요산에 올랐습니다. 해발 990m의 산은 안개에 묻혀 신비스러움을 더합니다. 5.000년 전 요나라 임금이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했다는 말에 수긍이 갈 만큼 38만개의 올망졸망한 산들이 신비스.. 해외여행 2011.07.04
섬서성 역사박물관 현장학습 인천대학교 시민대학 서각반(지도교수 정기호)에서는 5박 7일동안 중국 서안, 계림에 산재되어 있는 유물 유적지를 탐방하였습니다. 우리 나라보다 더 더운 날씨(섭씨 40도)에 우기라 푹푹 찌는 더위에도 우리 회원들은 열심히 비문이며 현판에 새겨진 글들을 기록하였습니다. * 섬서성 역사박물관은 고.. 해외여행 2011.07.04
눈물의 힘 나는 눈물의 힘을 믿는다. 내가 누군가를 생각할 때 내게서 눈물이 나온다면, 나는 진심으로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이가 아플 때, 아이가 먼 곳으로 떠났을 때, 아이를 생각하며 흘리는 눈물은 내가 아이를 가슴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다. 아이의 잘못을 야단치고 나서 내가 흘리는.. 카테고리 없음 2011.06.25
사랑의 손길 '당신 나름의 방식으로, 하느님께 아름다운 일을 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는 법이란 걸 세상에 알리도록 하세요.' 마더테레사 -맬컴 머거리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8246 바다의 별 요양원 2011.06.23
사제단 봉사활동 2 주님의 크신 사랑을 어르신께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나누며, 짧지만 신부님들의 따뜻한 손길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 그녀에게 주목할 만한 것이라고는 그녀의 가슴과 입술에서 반짝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부였다. 그녀는 그저 자신이 섬기는 주님의 뜻에 따라 거리.. 바다의 별 요양원 2011.06.23
사제단 봉사활동 인천교구청 사제단 신부님들이 1일 봉사활동을 위해 장대비를 맞으며 '바다의 별 요양원(정귀호 다니엘 신부)'에 오셨습니다. 최기산 주교님, 정신철 보좌주교님을 비롯하여 16명의 신부님들이 경당에서 간단한 요양원 소개와 어르신 휠체어 모시기, 생활실, 화장실, 목욕실에서 어르신들.. 바다의 별 요양원 2011.06.23
아름다운 길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상쾌합니다. 그날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 숲길은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22년동안 성지에 나무를 심어 오신 이상각 신부님의 땀으로 이루어 놓은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냠양성모성지> 천주교 성지 2011.06.21
도망칠 수 없는 당신 나에게도 어려운 일이 닥치자 마침내 하느님이 있긴 어디가 있냐고 포악을 떨기까지 이르렀다. 그러한 부정의 고비를 수없이 겪고 난 지금, 적어도 하느님이 계시긴 어디 계시냐는 소리는 안하게 됐다. 그동안의 어떠한 몸부림도 어떤 저항도 다 그분의 뜻, 그분의 손바닥 안에서의 일이었다는 걸 이.. 천주교 성지 2011.06.21
'그 어머니에 그 아드님' 왕궁의 영화나 권력자의 위세가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당하고 억눌린 이들을 위로하고 해방시키는 크나큰 사랑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아들에게 이런 크나큰 사랑의 바탕을 마련해준 것입니다. 보잘것없는 사람들과 이웃해서 일상의 기쁨과 근심을 나누는 서민 생활의 체험 없이 어떻게 그들에 대한 연.. 카테고리 없음 2011.06.20
십자가의 길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모님 품안에서 효성스러운 자녀로 살다가 마침내 그 품안에서 죽게 하소서. 천주교 성지 201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