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1242

천상의 양식

천상의 양식(에페 5,21-32)       † 찬미 예수님!   한 주간 안녕하십니까! 정말 덥습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조금 서늘한 느낌을 받지만 그래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몇 주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 그분의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천상의 빵, 하느님 그분의 구원의 진리를 체험하면서 이 세상 삶을 살아가는 구원의 자리를 체험하게 됩니다. 성체 성혈 신비,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야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리스도 그분의 성체 섭리 안에서 우리 신앙의 본연의 은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세례 받고 그리스도 그분의 생명의 양식을 받아먹고 이 세상 삶을 살아갑니다. 이 세상 안에서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밥심’으로 산..

물을 주소서

목마른 저에게 물을 주소서영원한 생명의 물을 주소서다시는 마르지 않을 생명의 물을 주소서주님은 모든 걸 알고 계시네내 모든 간구를 알고 계시네주 믿고 의지하는 나 주님이 채워 주시네 주님 제게 말씀하소서.샘솟는 물 되게 하소서제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주님은 모든 걸 알고계시네내 모든 간구를 알고계시네주 믿고 의지하는 나 주님이 채워 주시네목마른 저에게 물을 주소서영원한 생명의 물을 다시 마르지 않을  참생명 주소서.

주향한 합창단 리허설(I will follow him)

2024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일, 11시 교중 미사가 끝난 후 오후 2시경 강화그리스도왕 성당에서, 강화지역 6개 본당 성가대원 모임인  '주향한 합창단'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   *   *   *   * I will follow him나는, 주님을 따르겠어요Follow him where ever he may go주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르겠어요And near him I aways will be난, 언제나 주님 곁에 있겠어요For nothing can keep me away그 어떤 것도, 날 주님에게서 떼어놓진 못해요He is my destiny.주님은, 나의 운명이니까요.I will follow him나는, 주님을 따르겠어요Ever since he touched my heart I..

나눔의 삶을 사는 신앙인

나눔의 삶을 사는 신앙인 (요한 6,1-15)    † 찬미 예수님!    오늘 마지막 주일, 마지막 주간이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권고하신대로 조부모님과 긴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 하면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시는 많은 노인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6,25 한반도 전쟁 이후를 생각해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각고의 노력으로 경제적 부를 일구어 내신 조부모와 노인 분들의 공로를 기억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 그분들의 노고, 거기에 대해서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지내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조부모, 부모님 그분들이 살아온 여정을 생각하면서 그분들을 공경하고, 그분들이 살아온 여정 안에서 이루신 여러 가지 좋은 유산을 잘 이..

난 그를 따라갈 거예요.

'주향한합창단'이 '난 그를 따라갈 거에요 I will follow him'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하는 날입니다.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주일학교 교감 하상헌 베드로님의 지도로 재미나고 신나게 춤을 춥니다.  미사가 끝난 오후 2시 성가대에선 경쾌한 리듬과 춤이 펼쳐집니다.푹푹 찌는 더위도 주님을 향한 우리들의 열기를 막지 못하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나눔의 삶을 실천하십시오

주일학교 신앙학교 파견미사/2024. 6. 2  나눔의 삶을 실천하십시오    † 찬미 예수님!   주일학교 학생들, 청소년들 주님 안에서 함께 자리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어제 잘 다녀오셨습니까? (예~!) 유치부, 1,2,3학년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 이렇게 미사에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그리고 중고등부 학생들, 어제 미리내 성지, 거기 가서 자리하고, 오후에 에버랜드 거기 가서 즐겁게 시간 보냈습니다. 어제 좋으셨나요? (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손들어 보십시오! 손, 내리십시오. 그저 그랬습니다. 손들어 보십시오!(웃음) 알겠습니다. 아무 생각 없습니다. 손들어 보십시오! (웃음소리) 알겠습니다. 우리 어린이, 청소년들, 주님 그분 안에서 좋은 열매 맺을 ..

성령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성령 깅림 대축일 강론>   성령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찬미 예수님!    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성령을 주십니다.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시며 하신 말씀이 매우 의미심장하게 보입니다.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는 말에서 ‘숨을 불어 넣는다’는 표현은 창세기 2장 7절에 나오는 다음 말씀을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세 2, 7) 하느님께서 당신의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기 전에 바닥은 진흙 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승인 예수님 죽음 후에 제자들의 공동체는 생명력이 없는 죽은 공동체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오늘 ..

성모님이 주시는 은총의 열매

2024. ‘성모의 밤’ 강론 성모님이 주시는 은총의 열매      † 찬미 예수님!   오늘 우리 공동체에 모든 교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성모성월,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며 우리와 자리 하면서 이 세상 안에서 우리에게 천상 신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매듭을 풀어주신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 그분의 사랑 안에서 함께 자리합니다.    “주님의 종입니다.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그분의 뜻 안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삶의 자리에서 우리를 전구해 주시고, 우리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신 마리아, 그분의 구원의 자리 안에서 함께 자리 합니다.    오늘, 어린이, 청소년들 주일학교 학생들, 그리고 주일학교 학생들의 엄마 아빠 함께 자리합니다.   “어린이, 청소년들! ..

로사리오 성월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오늘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일생을 당신 아드님과 함께 하신 성모님을 기억하고 본받고자  이 자리에 왔습니다.  성모님은 참으로 신앙의 모범이요,  가장 예수님을 깊이 받아들이신 분이십니다.  신앙인중의 신앙인이요, 그리스도인 중의 그리스도인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성모님을 모든 믿는 이의 천상어머니로 세우셨습니다.  우리 자녀다운 존경과 사랑으로, 성모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효성을 드러냅시다. -'성모의 밤' 예식서에서-  *사진 설명 :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24. 5. 19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