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전 신자들이 ‘성가정상 동산’에 모여 성가지를 흔들며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모습을 재현하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호산나! 호산나!" 하고 외치던 백성들의 함성을 생각하며 성가지를 머리 위로 . 들어 올립니다.
그 기쁨, 그 행복이 그렇게 빨리 ’못 박으시오! 못 박으시오‘로 돌변하는 비극이 일어날 줄이야
그 누가 상상이라도 하였을까요?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에 담고,
다시는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주님 사랑을 실천하는 신자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체 조배 (0) | 2022.04.15 |
---|---|
주님 만찬 성목요일 (0) | 2022.04.15 |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성모승천시기) (0) | 2022.03.20 |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0) | 2022.03.08 |
사순절에 걷는 십자가의 길 (0) | 2022.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