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럼벳이 피었습니다. 골든트럼벳이 피었습니다. 2년 전 겨울 주문진에 있는 친구 동생네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얻은 모종이 인천까지 오면서 추위에 축 늘어져 죽은 줄 알았더니 보일러실에서 푸릇푸릇 새싹이 돋으며 겨울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오늘 드디어 꽃망울이 터져 노란 골든트럼벳의 자태..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9.07
덕천폭포 촬영을 마치고 2008년 8월 28일부터 9월2일까지 5박6일의 여정은 나에게 많은 느낌을 남겨준 여행이었다. 문재철님이 다시 한 번 덕천폭포를 찍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폭포에 대한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현장에서 폭포를 보니 그 웅장함과 수려함에 놀라울 따름이었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이 깨끗했고 수량이 풍부했고 주위가 더없이 아름다웠다. 여행을 같이한 분들이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에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서있는 곳은 중국, 김사장이 서 있는 곳은 베트남이다. 명사전원에서 활동하는 중국 관광 안내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문재철님 뒤쪽이 베트남이다. 노끈이 국경 표시다. 닭죽을 맛있게 먹었다. 세상에서 제일 질긴 닭고기라고 생각한다. 해외여행 2008.09.05
명사전원(明仕田園) 덕천에서 아릅다운 풍경을 간직한 곳은 덕천폭포 그리고 명사전원이다. 천천히 흐르는 녹색빛 강물따라 양쪽으로 대나무 숲이 새소리와 어울려 신선이 노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대나무로 엮어 만든 배를 젓는 뱃사공의 여유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해외여행 2008.09.04
30,000 번째 블러거님께 '정무용의 사진이야기'를 방문하여 주신 블러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로 30,000번째 손님을 맞게 되었습니다. 3일 모자라는 1년입니다. 사진과 글이 만나면 '포토저널리즘'이라고 하지요. 저는 사진에 음악과 글을 실었습니다. 이름하여 '포토뮤직저널리즘'이라고나 할까요? 어..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9.04
덕천폭포 베트남과 중국의 국경에 걸쳐져 있는 폭포가 있다. 3분의2는 중국측(오른쪽) 3분의1은 베트남측(왼쪽)이다. 폭 200미터, 높이가 70여미터로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이다. 덕천폭포가 유명해진 이유는 폭포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경관이 수려해서 보이는 곳마다 그림처름 아름답다는 이유로 경치화랑 이라고.. 해외여행 2008.09.04
중국에서 만난 사람들 중국과 베트남 국경 지대에 웅장하고 아름 다운 폭포가 있다. 광서성 장족 자치구에 있는 덕천 폭포다. 폭포 소리는 하늘과 땅을 울린다. 우리를 꾸짖는 소리같다. 해외여행 2008.09.03
방황의 세월 "너무나 늦게, 오 주님! 너무나 늦게 제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나이다." - 성 아우구스티노 - <강화성당 성모대축일 세례성사> Mozart, Sanctus - 장엄미사 K. 337 In C Major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8.09.02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에는 거대한 바람개비가 돌고 있다. 검은 구름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푸른 하늘과 흰 바람개비가 친구처럼 다정해 보인다. 바람의 언덕에는 바람들이 모여 노는 곳, 몸에서 힘을 빼면 금방 날라 갈 것같은 황소바람이 분다. _Mozart-Piano_Sonata_KV281 국내여행 2008.08.26
어린이 세례성사 여름 방학동안 첫 영성체와 세례성사를 위하여 교리 공부를 하였던 초등학교 어린이 16명이 8월 23일에 세례성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난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Mozart, Agnus Dei - 장엄미사 K. 337 In C Major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8.08.24
빛을 담는 사람들 인천교원사진연구회에서 여름 정기 촬영을 떠났습니다. * 봉천 메밀꽃 마을, 매봉리 바람의 언덕, 덕산 해수욕장, 추암도, 주문진 소돌바위, 가리왕산 이끼계곡, 대관령 양떼목장, * 우리 회원님들은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졌습니다. * 빛을 담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 국내여행 2008.08.23
세례성사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