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담궜습니다. 콩 한말로 메주를 써서 잘 띄었습니다. 발코니 위에 매달아 잘 말렸습니다. 오늘 소금을 내리고 메주는 짚으로 깨끗이 닦아 볕에 말렸습니다. 소금믈을 염도를 맞췄습니다.(달걀이 떠 있는 모양이 500짜리 동전 크기) 우수 전후를 해서 장을 담그면 됩니다. 고추, 숯을 넣었습니다. 불순물을 정화하는 작..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3.07
봄이 오는 소리 지루한 겨울도 눈 속에 봄이 있는 줄은 몰랐나 보다. 눈 녹은 소리가 개울을 울린다. 찬 바람도 봄이 오는 줄은 몰랐나 보다 양지에 봄이 내려 앉아 고양이를 잠 재운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3.06
3월에 내리는 눈 경칩을 사흘 앞두고 내리는 포근한 눈입니다. 봄을 재촉하는 눈같습니다. 그렇잖아도 가물고 황사때문에 걱정들이 많았는데 샘 솟듯 끝없이 내립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3.02
2월의 황토집 아침에 창문을 여니 하얀 세상입니다. 방안으로 쏟아져 들어 오는 눈부신 빛의 향연에 첫눈 올 때 어린 아이처럼 마음이 설레입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2.26
예은이 미술전시관 예은이 미술 전시관으로 초청합니다. 예은이는 우리 뒷동산 산악회 총무님의 손녀입니다. 총무님은 예은이를 무척 사랑합니다. 예은이도 할아버지를 무척 사랑합니다. 총무님 댁은 사랑이 넘쳐납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2912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2.25
아름다운 이웃 찬미 예수님! 아름다운 이웃을 주신 주님께 고마움을 드립니다.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보금자리를 마련한 상회네 가족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같이 하시길 기도합니다.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2.24
봄이 오는 소리 며칠 전 꽃대가 올라오더니 주황색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이름하여 아마릴리스(AMARYLLIS), 멕시코, 브라질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원래 이름은 벨라도나 릴리, 수선화과에 속합니다. 아마릴리스가 핀 거실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눈부신 아름다움, 침묵, 정열, 수다쟁이라는 꽃말이 주는 ..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2.09
눈 속의 황토집 하늘이 뚫린 것처럼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 아이들은 좋아라 하지만 어른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언덕위의 눈을 씁니다. 허리 펴 하늘을 보니 눈 송이가 입술에 닿습니다. 차가운 입맞춤처럼.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1.22
장미 한 송이를 드립니다. 작년 9월 21일에 시작한 '정무용의 사진이야기'가 드디어 10,000번째의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영상과 음악이 어울려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장면을 종종 봅니다.. 사진에 음악을 실어 보내면 어떨가 하는 생각에 이 블러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블러거와 손님들이 격려의 말씀과.. 봄의 언덕 이야기 200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