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인천ME 가족모임 제18회 인천ME 가족모임이 2010년 10월10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이사 43,1)' '둘이 하나되어!(에페 5,31)'라는 주제로 인천ME 가족이 하나가 되어 주님의 말씀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베리타스관 분수대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강화 ME.. ME이야기 2010.10.12
313차 ME주말 축하식 제 313차 ME주말 수강을 마치고 다녀 오신 두 분 신부님을 환영하며 축하합니다.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생을 가르치시는 송태일 안셀모 신부님, 임현욱 가브리엘 신부님을 모시고 강화성당 교육관에서 조촐한 축하식이 있었습니다. 사제의 길을 걸으시는 두 분 신부님께 주님의 은총이 같이 하시기.. ME이야기 2010.10.04
농가월령가 (9월령) 9월이 저물어 갑니다. 많은 비와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가을은 무르익어 갑니다. 배추와 무는 무럭무럭 자라며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기만 고르다면 무난한 수확이 예상됩니다. '봄의 언덕'에도 가을 빛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농가월령가'를 각한 것을 황토벽에 걸어 놓으니 추색이 완연한 느낌입니다. * 만산에 풍엽은 연지를 물들이고 울 믿에 황국화는 추광을 자랑한다. 구월구일 가절이라 화전 노신하세 절서를 따라 가며 추원보본 잊지마소 물 색은 좋거니와 추수가 시급하다 들마당 집마당에 개상에 탯돌이라 무논은 베어 깔고 건답은 베 두드려 오늘은 점근벼요 내일은 사발벼라 밀따라 대추벼와 동트기 경상벼라 들에는 조 피 더미 집근처 콩팥 가리 벼 타작 마친 후에 틈.. 봄의 언덕 이야기 2010.09.29
십자가의 길 2 (갑곶성지) <제6처>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님을 업신여기며 모욕하였듯이 저희도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오니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얼굴을 씻어드리게 하소서. <제7처> 기력이 다하.. 천주교 성지 2010.09.19
나무 계단 테크 입구에 있던 나무 계단이 6년이란 세월에 부분적으로 삭아 보기가 싫었는데 유사장님께서 새것으로 교체 제작하여 주셨습니다. 비싼 더그라스 전나무로 나무결이 참 예쁩니다. 나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즐거움이 몰려 옵니다. 유사장님,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mogsoocom/79 일하는 사람들 2010.09.18
아름다운 집 우리 집을 지어주신 유명성 사장님댁에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헐고 추운 집에서 살다가 올 봄에 양도면 삼흥리에 전망 좋은 곳에 아름다운 황토집을 짓고 이사를 오셨습니다. 목조 골조에 황토벽돌로 마감을 하고 바닥은 황토가 굳어서 된 황토석을 거실과 방에 깔아 산뜻하고 안정감이 .. 일하는 사람들 2010.09.17
십자가의 길(갑곶성지)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주.. 천주교 성지 2010.09.16
'일하는 사람들의 좋은 집' '일하는 사람들의 좋은 집'에서는 자연과 어울리는 집을 짓습니다. 숨 쉬는 집, 편리한 집, 아름다운 집을 바탕으로 집을 짓는 유명성 사장님은 젊고 패기 넘치는 대목장입니다. 그분과 인연을 맷게 된 것은 2005년에 퇴직을 하며 집을 짓게 된부터 입니다. 어떤 집을 지을까 고심한 끝에 인.. 일하는 사람들 2010.09.15
'노을빛 바다'를 찾아서 '일하는 사람들의 좋은 집'에서 그동안 강화도에 지은 집들을 촬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심부장님과 건축 현장을 찾았습니다. 건축물 가운데에는 '노을빛 바다'도 있습니다. '노을빛 바다'는 인천교육대학교에서 전통음악을 가르치시고 작곡 활동을 하시던 양진모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 일하는 사람들 2010.09.15
제7회 인천교구 순교자현양대회 오늘은 이 땅에서 순교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날입니다. 형제 여러분, 순교자들이 흘린 피로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신 하느님께, 우리도 제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간절히 청합시다. *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한 저는 그리스도의 권능.. 천주교 성지 2010.09.14
추억속의 소금창고 숨어우는 바람소리 갈대 밭이 보이는 언덕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 같이하얗게 밤을 새우네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 하고 앉으면그 사람 목소린가숨어우는 바람소리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 국내여행 2010.09.10
나무에 새기다 태풍이 지나 가더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웠고 너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토마토와 복숭아는 수분 과다로 물러 터지고 떨어집니다. 고추는 비때문에 제때 수확을 못해 팅팅 불어 터집니다. 상추는 새싹이 트자마자 더위에 녹아 내립니다. * 이런 어려.. 서각 이야기 2010.09.07
부활반 예비신자 입교식 2011년 부활반 예비신자 입교식이 9월 5일 11시 교중 미사중에 가누토 한관우 주임 신부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우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기도를 한다면 내년 부활절에는 은혜 충만한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 날 것이라고 주임 신부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0.09.05
하느님의 밭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니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라게 하시는 하느님만이 중요합니다.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나 같은 일을 하여, 저마다 수고한 만큼 자기 삯을 받을 뿐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협력자고,.. 봄의 언덕 이야기 2010.09.01
신앙의 신비 예수님께서 비참하게 버림 받고 죽어 가신 십자가야말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참 생명의 장소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인간을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 죄를 대신해서 희생의 재물이 되신 곳이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과 인간의 화해(2코린 5,18-19 참조)가 바로 십자가 위에서..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