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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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천교구장 성탄 메시지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마태 1,23) ⇨ https://youtu.be/P6YDWreVpu0 "주교님 성탄 메시지, 잘 들으셨나요? 여기서 말씀하시는 것은 결국 너와 나를 연결해 주는 주님이라는 끈, 나와 우리를 연결해 주는 주님이라는 끈, 우리와 하느님을 연결해 주는 주님이라는 끈을 기억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끈을 소외되고 외롭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우리가 꼭 해야 될 일이 아닐까하고 주교님의 글을 통해서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성탄! 기쁜 날입니다. 이 기쁜 날이 더 기쁜 날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예수님이라는 그 끈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잘 묶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천년의 고도, 경주(국립경주박물관 1)

신라 천년 보고! 경주국립박물관 소장품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우리 문화재를 완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국립경주박물관은 물질별 특성을 살려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첨단 수장고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9개의 수장고와 문화재 소독실, 촬영실, 아카이브 자료 보관실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람이 가능한 전시 수장고와 일반 전시실, 소장품 등록실, 열람실이 있습니다. * (국립박물관 MILJE SILJA에서 인용) (2020. 11. 1)

국내여행 2020.12.23

천년의 고도, 경주(불국사 1)

불국사! 우리 민족의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신라 경덕왕 (751년)때 창건하였으나, 왜족의 침입으로 건물 대부분 불탔습니다. 몇 년에 걸친 발굴 조사와 복원을 통하여 오늘에 이루렀다고 합니다. (경주시 불국사 안내문 참조) 경내에 있는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 백운교 등의 문화재에서 산라 사람들이 돌을 다루는 것이 마치 나무 다르듯이 자유자재로 정교한 모습으로 세워놓았습니다. 기계의 힘이 아니라 오직 손으로만 빚은 아름다운 조형물 앞에서 나도 모르게 감탄할 뿐입니다. (2020. 10. 31)

국내여행 2020.12.16

천년의 고도, 경주 (동궁과 월지 1)

우리가 알고 있었던 안압지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본래 이름을 되찾은 것입니다. 신라시대의 이름인 '동궁과 월지'로 말입니다. 우리가 새롭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도 좋지만, 역사의 정체성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불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무왕 때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 세 개의 섬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옆에는 동궁을 지어 나라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연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월지에 드리워진 아름다운 반영이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되살려 놓은 것같습니다. (2020. 11. 1)

국내여행 202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