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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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안녕히 가세요!

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이임인사 2023년 1월 16일 아침 8시 미사 “강화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예수님처럼 주님의 성전인 강화 그리스도왕 성전에서 주일학교를 다니며 하느님이 부르시는 성소 안에서 신학대학에 입학하고, 십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제의 길을 걷기 위해 신앙과 학업에 매진했습니다. 오늘 아침, 새 사제 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앞으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사제의 영육간의 건강과 축복을 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새 신부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본당 김혁태 주임 신부님 말씀) + 찬미 예수님! 강화에서 자라서 강화성당 안에서 하느님께서, 신자 분들께서 키워주셔서 이렇게 사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새사제 첫미사(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 사제 서품식 : 2023년 1월 6일(금) 14시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성당 * 일시 : 2023년 1월 8일(월) 오전 11시 장엄미사 강화그리스도왕 성당 * * * 자비로우신 주님! 우리 모두를 주님 제자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리며 청하오니, 은총이 가득한 이의 기쁨으로 부름 받은 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새 사제를 위하여 함께 마음을 모아, 희생과 어려움과 고단함을 주님께 봉헌한 새 사제의 부모님과 본당 공동체 신자들이, 주님 곁에서 넓음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낮 미사 강론 새해 첫 날인 오늘, 교회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이날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교회가 성모님의 보호와 도움을 청하면서 마리아의 모성을 닮고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오늘 대축일로 정해진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이유 이외에도 성모님과 우리 사이에 한 가지 공통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성모님은 새로운 시작점에 계셨고, 오늘 우리 모두도 다시 시작된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모님은 하느님의 인류 구원계획 즉,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것이라는 약속의 시작점 앞에 겸손한 인간의 모습으로 계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동안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고 다시 하느님..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 화 !”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이 세상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 놀라운 강생의 신비로 우리에게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신 하느님을 찬미하며 성탄의 기쁨이 교우 여러분에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주임 신부 김혁태 요한사도-

기쁘다 구주 오셨네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 화 !”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이 세상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 놀라운 강생의 신비로 우리에게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신 하느님을 찬미하며 성탄의 기쁨이 교우 여러분에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주임 신부 김혁태 요한사도- http://www.gangwha.kr/bbs/board.php?bo_table=gallery1&wr_id=1139

축 어린이 첫영성체

축 첫영성체 때 : 2022년 11월 13일 장엄미사 양동규 마르티노 이우진 요한세례자 이유림 아녜스 김현중 미카엘 윤은기 마리나 한윤영 체라 송호영 다니엘 이한울 이시돌 김민재 프란치스코 박진명 코르넬리아 박진환이냐시오 정현지 에스테르 조예준 미카엘 * * * 찬미 예수님! 오늘 열세 명의 어린이들이 우리와 함께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성체 성혈을 받아 영하게 됩니다. 여기 있는 열세 명의 어린이들이 첫영성체를 위하여 잘 준비하였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주님이 주시는 사랑의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오늘 첫영성체를 위하여 부모님께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김혁태 요한사도 주임 신부님-

자선을 실천하는 대림시기

김준희 대건 안드레아 부제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저도 잘 지내다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도 덕분에 십 년 간의 신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이제 사제 서품이 한 달 남았는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성민 안드레아 신학생도 3학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이성민 신학생도 내년에는 성직 후보자로 선발되어 수단을 입게 됩니다. 신학생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주일을 시작해서 너무나도 기쁩니다. 기쁜 마음을 담아 강론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예수님께 세례를 주었던 요한조차도 예수님이 메시아이신지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기보다는 그만큼 당시 ..

임진각을 찾아서

2022년 12월 2일, 대산2리 노인회에서는 청와대, 박정희기념관, 임진각을 둘러보는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종착지인 임진각에서 평화곤돌라를 탐승하면서 눈 아래 펼쳐지는 남과 북을 잇는 DMZ근처의 분단의 현장을 보았습니다. 바람도 구름도, 철새도 나비도, 강물도 자유롭게 오가는 이 곳, 그러나, 우리는 오갈 수 없습니다. 반세기를 넘는 분단의 아픔이, 상처가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현장에 서니 , 가슴이 먹먹하게 아려 옵니다. 후세에게 이런 비극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모든 면에서 국력을 키우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을 다짐해 봅니다.

국내여행 2022.12.10

'박정희대통령기념관' 방문

2022년 12월 2일, 이른 아침에 대산리 노인회 회원들은 버스에 몸을 싣고 청와대를 관람한 후, 다음 목적지인 ‘박정희대통령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전시된 자료와 사진을 보면서 영욕의 세월이 주마등 같이 스쳐지나 갑니다. 그 때에 우리 회원님들이 역사의 한 복판에서 농사지으랴 자식 키우랴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다는 것을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2022년 임인년 끝자락에서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면서 회한이 많으시겠지만, 농촌을 지키고, 국민의 한 사람으써 의무를 다 하신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세요.”

국내여행 2022.12.10

청와대 방문

대산2리 노인회에서 청와대 방문을 하는 날입니다. 코로나19로 3여 년 동안 나들이를 못하였는데, 노인회장님( 고명회)의 노력으로 청와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와대 입구에 들어서니 문화재청에서 만든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안내 글을받았습니다. 친근하게 다가서야 할 청와대가 웬지 서먹서먹한 느낌입니다. 초 겨울이라고 하지만 곱게 꾸며진 청와대를 생각했었는데 널디넓은 잔디밭에는 군데군 데 잡초가 무성하고, 꽃나무들은가지치기를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웃자라서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집은 사람이 살아야 온기가 담겨져 아늑함과 평화를 답습니다. 고즈넉하고 평온해야 할 청와대가 빈 집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국내여행 2022.12.09

회개의 삶 (2022. 11. 27, 9시 미사)

+ 찬미 예수님! 한 주일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은 전례력으로 새해 첫 날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대림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대림 시기는 오시는 주님을 깨어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우리의 삶 한 가운데 오시는 그분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삶 안에서 회개의 삶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시대를 살면서 어두움을 탓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신앙의 초를 들고 불을 밝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 시대에 촛불을 밝히는 삶, 바로 말씀을 통해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이신 그분 안에서 촛불을 밝히는 모습, 내 안의 등불을 많은 이들에게 들어내는 삶이 참된 신앙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세상 안에서 말씀의 육화, 강생의 신비, 성탄,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