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산 등산 천주교 강화성당 그리스도폴 산악회에서 마리산에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따뜻하고 맑은 날씨 탓이지 참성단 헬기장 부근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많은 등산객으로로 붐볐습니다. 형제자매분과 같이 한 산행은 즐거웠습니다. 강화도 이야기 2008.03.08
2월의 혈구산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혈구산은 해발 466m로 우리 나라 남북의 중앙지점에 있습니다. 등반 길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 삼성리에 있는 안양대학 후문으로 오르는 길, 둘째 찬우물로 오르는 길, 세째 고비고개에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다녀 본 결과 안양대학교로 오르는 길이 더 운.. 강화도 이야기 2008.02.26
겨울 속의 문수산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해발 376m의 문수산은 강화와 김포 사이로 흐르는 염하강 바로 옆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1694년(숙종 20년)에 쌓은 둘레 2400m의 석축 산성인 문수산성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겨울 날씨 탓인지 등산객이 많았습니다. 문수산성 북문 문수산에서 바라 본 강화, 왼쪽에 강화대.. 강화도 이야기 2008.02.18
겨울 속의 별립산 뒷동산 산악회에서 별립산에 올랐습니다. 하점면 신봉리에 위치한 해발 340m로 강화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마니산-혈구산-고려산-진강산-별립산) 강화 버스터미널에서 창후리 가는 버스를 타고 창후리 선착장에서 내려 서해유스호스텔 신축 공사장 못미처 오른 쪽 길로 올라갑니다. 등산 시.. 강화도 이야기 2008.02.11
석모도 가는 길 석모도는 강화군 삼산면에 속해 있습니다. 삼산이란 이름은 해명산(308m)·상봉산(316m)·상주산(264m). 이렇게 3개의 산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 또 이곳에는 낙가산(245m)을 병풍처럼 품고(눈썹바위) 있는 보문사라는 유명한 사찰.. 강화도 이야기 2008.02.06
겨울속의 진강산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해발 443m의 산입니다. 강화버스 터미널에서 아침 9시 15분, 9시 50분 버스가 있습니다. 동광중학교 뒷편으로 오르는 길과 해병대 부대를 왼쪽으로 끼고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화도면, 양도면 바다가 마음을 시원스럽게 합니다.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서 봄에 등산객.. 강화도 이야기 2008.02.04
봉천산에 다녀 왔습니다. 봉천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산봉리 산 63에 위치한 해발 291m의 나즈막한 산입니다. 이 곳에는 돌로 쌓아 올린 정방형의 봉천대(奉天臺)가 있습니다. 고려 때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으로 보아 제천의식을 거행하였던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는 높이 5.5m, 밑단의 크기는 7.2m로 정방형 .. 강화도 이야기 2008.02.01
상주산에 다녀 왔습니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석모도 선착장에 닿습니다. 뱃길에 갈매기가 관광객을 반깁니다. 상리 가는 마을 버스를 타고 하리에서 내리면 눈 앞에 우뚝 솟은 상주산이 보입니다. 오르는데는 약 1시간 30분 걸립니다. 산에 오르면 시야가 확 트여 마음이 시원합니다. 어디를 가나 강화.. 강화도 이야기 2008.01.28
장날의 추억 순천 장날에 들렀다. 많은 사람들이 장 구경을 한다. 엄마 등에 업힌 아이들, 친구와 같이 온 아이들, 장바구니를 든 아주머니와 할머니들.., 천막을 치고 음식을 파는 아주머니의 손길이 바쁘다.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니 옛 생각이 난다. 전쟁이 막 끝날 무렵, 그 때는 정말 먹을 것이 없었다. 그래서 , .. 강화도 이야기 2008.01.24
길상산에서 매 주 월요일은 산에 가는 날, 눈이 펑펑 쏟아지는 등산은 환상 그 자체였다. 강화 버스 터미널에서 함허동촌으로 가는 9시 20분 출발 버스를 타고 전등사에서 약 5분 거리인 로얄호텔에서 내렸다. 로얄호텔 정문에서 오른 쪽으로 오르는 길상산은 처음부터 가파른 길이나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완만한 .. 강화도 이야기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