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의 추억 제주 촬영 이틀째, 산방산이 보이는 해안가에 거대한 용이 푸른 바다에 머리를 치켜들고 우리를 보는 듯한 용머리 해안을 찾았습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햇빛 쏟아지는 해안가를 배경으.. 국내여행 2012.02.09
아름다운 추억 우리가 제주를 찾았을 때도 2년 전처럼 폭설이 내려 한라산은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한라산을 오른 선생님의 영상을 보며 많이 부러웠고 오르지 못한것을 후회하였습니다. 2년 전에 오른 사진을 보며 섭섭한 마음을 달래 봅니다. <2010. 1. 16 한라산> 국내여행 2012.02.06
예수마음 호칭기도문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마음이여 당신의 흠숭하심에, 저를 온전히 합하나이다. 당신의 불타는 사랑에, 당신의 지극하신 열성에, 당신의 보석하심에, 당신의 감사드리심에, 당신의 변함없는 신뢰에, 당신의 간절한 기도에, 당신의 침묵에, 당신의 겸손에, 당신의 순명에, 당신의 온유.. 국내여행 2012.02.06
하늘로 올라간 갈대 파란 하늘이 보고 싶어 하늘로 올라갔나, 별노래가 듣고 싶어 하늘로 올라 갔나, 춤추며 오르는 갈대에 묻히고 싶어라 <2012.128 제주도> 국내여행 2012.02.05
갈대가 츔추는 바닷가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존재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아름다운 곳을 찾아 해외로 나간다고 아우성이다. 물론 경치가 빼어난 곳을 찾아가면 좋은 사진을 찍게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어떤 바다나 강에도 큰 고기는 있기 마련이다. 운이 좋아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내여행 2012.02.05
바다 2 바닷가 풀은 쪽빛바다가 그리워 그렇게 메말라 갔나보다. 바람에 실려오는 파도소리가 그리워 그렇게 메말라 갔나보다. 봄이 오면 메마른 풀 사이로 바다를 사랑하는 어린 풀이 자라 나겠지 <2012. 1. 27 제주도> 국내여행 2012.02.05
바다 내가 사진에 붙잡아두려는 것은 우리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풍경이 아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들판의 빛과 바람, 구름, 비, 안개이다. 최고로 황홀한 순간은 순간에 사라지고 만다. 삽시간의 황홀이다.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 <2012. 1. 27 제주도 섭지코지> 국내여행 2012.02.05
아름다운 제주도 초원에도, 오름에도, 바다에도 영원의 생명이 존재한다. 대자연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낌으로써 나는 신명과 아름다움을 얻는다. 나는 자연을 통해 풍요로운 영혼과 빛나는 영감을 얻는다. 초원과 오름과 바다를 홀로 거닐면, 나의 영혼과 기억 그리고 자연이 하나가 되어 나의 의식 속으로 스며든다. .. 국내여행 2011.10.17
동백꽃 한 송이 동백꽃이 눈 속에서 피어납니다 봄을 기다리는 미련일까 님을 기다리는 미련일까 "어디 숨어 뭣들 하는고? 껄 껄 껄..." 나...그 골짝 동백나무 잎사귀만 푸르고대숲에 베인 칼바람에 붉은 꽃송이들이 뚝 뚝앞산 하늘은 보자기만 하고 속세는 지척인데막걸리집 육자배기 하던 젊은 여자는 어딜 .. 국내여행 2010.11.09
가을속의 월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 국내여행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