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 성지 순례(십자가의 길) 감옥에서 의연한 순교자, 호야나무에 매달린 순교자, 가족의 울음을 듣는 순교자, 하수구에 내쳐진 순교자, 자리개질 당하는 순교자, 진둠벙에 내쳐진 순교자, 구덩이에 들어간 순교자, 산 채로 묻혀 버린 순교자시여! 오직, 당신께 대한 믿음 때문에 세상의 천대와 멸시와 학대를 받으며 .. 천주교 성지 2014.09.29
천주교 순교성지 새남터 한양성 밖 한강변에 위치한 이곳 새남터는 일명 '노들' 혹은 '사남기'라고 불리던 곳으로 조선초부터 군사들의 연무장과 국사범을 비롯한 중죄인의 사형장으로 사용되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중국인 주문도 신부가 치명(致命, 순교)한 뒤 조선 천주교회 4대 박해(신유, 기해, 병오, 병인)를.. 천주교 성지 2013.11.07
44위 성인이 탄생한 '서소문 순교성지' '서소문 밖 네거리'로 불렀던 한국 최다 성인 탄생지 서소문 순교 성지는 새남터와 더불어 조선시대 공식 처형장이었다. 이곳은 신유박해(1801)를 포함하여 기해박해(1839), 병인박해(1866)를 거치며 수많은 순교자를 배출하였다. 이 가운데 정하상 바오로 성인을 비롯하여 기해박해 순교자 41.. 천주교 성지 2013.11.05
절두산 순교 성지 조선시대부터 양화나루 잠두봉이라 불리던 이 곳은 병인박해(1866)당시 수많은 천주교인들의 머리가 잘려 숨졌다고 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흥선대원군에 의해 시작되어 7년간 계속되었던 '병인 박해' 때 처음 6개월 동안에 조선 교회는 대목교구장 베르뇌 .. 천주교 성지 2013.11.04
순교자 현양대회 강화 갑곶 순교성지에서 천주교 인천교구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의 주례로 2013년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순교자현양대회' 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 고백성사와 묵주기도,순교자현양미사로 진행된 이 날, 빗줄기 속에서도 질서를 유지하며 비옷에, 우산을 쓰고 삼삼오오 모이는 신자들.. 천주교 성지 2013.09.24
갑곶순교성지 우리가 꿈을 접는 순간에도 , 꿈은 우리를 떠나지 않았다. 우리가 희망 끈을 놓은 순간에도, 희망은 우리 곁에 있다. 왜? 꿈이며 희망이며는 인간본능이기 때문에. 요구가 되었든, 욕구가 되었든, 욕망이 되었든, 아니라면 의지가 되었든, 이런 것들은 인간 안에 내재된 희망의 원천인것! .. 천주교 성지 2013.05.16
예수님의 삶 그분은 파릇한 영혼이셨고, 세상의 권력과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그분한테는 생명의 싱싱함이 있었고, 실존(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다. 그분 자체가 '기쁜 소식'이었다. 그분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기뻐하셨고, 삶에 대한 걱정이 없으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 천주교 성지 2012.07.16
배론성지를 찾아서 마음만 먹으셨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쉽게 매혹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소박함과 헌신을 택하셨다. 이 선택 뒤에는 내적인 나라, 마음의 나라가 있다. 그분은 모든 이의 형제가 되려 하셨고,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내적인 사람으로 .. 천주교 성지 2012.07.04
십자가의 길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 .. 천주교 성지 2012.06.29
배론성지에서의 미사 + 찬미 예수님! 배론성지를 방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배론성지는 1801년 황사영 순교자가 머물며 백서를 썼고, 1855년에는 사제양성을 위한 성 요셉신학교가 세워져 1866까지 신학교육이이루어졌습니다.1861년에 선종하신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님의 무덤이 있는 .. 천주교 성지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