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론성지의 추억 배론성지는 기도하며 순례하는 천주교 성지입니다. 이곳은 한국 천주교회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사건과 유적을 간직한 뜻 깊은 곳입니다. 배론(舟論)은 치악산 동남 기슭에 우뚝 솟아 있는 구학산(985m)과 백운산(1,087m)의 연봉이 둘러 싼 험준한 계곡 양쪽의 산골 마을로 골짜기가 배 밑바.. 천주교 성지 2012.06.28
해미순교성지를 찾아서 강화성당 ME식구들은 성모성월을 뜻있게 보내기 위해 해미순교성지를 찾았습니다. 수천 명의 순교선열들이 피로써 신앙을 증거한 이 곳 해미순교성지는 전국에서 온 순례자들로 가득했습니다.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마다 선조들의 피맺힌 기도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이곳 해미에서만 1.. 천주교 성지 2012.06.05
소년의 기도 해미순교성지에서 한 소년을 만났습니다. 순례자 중 한 소년이 야외 미사장에 들어서더니 디딤돌에 앉아 두 손 모아 기도를 합니다. 이 소년은 주님께 어떤 이야기를 드렸을까요. 주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천주교 성지 2012.05.29
주님 어서 오세요.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주님, 가장 누추한 곳으로 오신 주님, 어둠을 뚫고 빛으로 오신 주님, 어서 오세요. 밝고 예쁜 불빛으로 주님이 오실 길을 밝혔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주님이 계실 구유를 만들었습니다. 오셔서 저희에게 평화를 주소서 아멘. <남양성모성지> 천주교 성지 2011.12.24
어머니이신 그리스도 [11.10.26 이생각 저생각 코너에 이상각 신부님께서 적으신 글 입니다.] 어머니이신 그리스도 [ 아오스타의 안셀모,11세기] 선한 스승 예수님. 당신은 어머니가 아니신가요? 날개 아래 병아리 품은 어미 닭 같은 어머니가 아니신가요? 당신은 어머니이십니다. 당신이 죽으신 것은 자녀.. 천주교 성지 2011.10.29
강화지구 순교자 현양대회 9월18일 강화 갑곶성지에서 강화지구 순교자 현양대회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강화성당, 내가성당, 마니산 성당, 온수성당, 하점성당, 교동공소 형제자매들 약 1,000여명의 신자들이 이곳에 모여 1871년 이곳 갑곶성지에서 순교하신 박상손, 이윤집, 최순복 순교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강화도.. 천주교 성지 2011.09.23
아름다운 길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상쾌합니다. 그날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 숲길은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22년동안 성지에 나무를 심어 오신 이상각 신부님의 땀으로 이루어 놓은 숲길을 걸으니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냠양성모성지> 천주교 성지 2011.06.21
도망칠 수 없는 당신 나에게도 어려운 일이 닥치자 마침내 하느님이 있긴 어디가 있냐고 포악을 떨기까지 이르렀다. 그러한 부정의 고비를 수없이 겪고 난 지금, 적어도 하느님이 계시긴 어디 계시냐는 소리는 안하게 됐다. 그동안의 어떠한 몸부림도 어떤 저항도 다 그분의 뜻, 그분의 손바닥 안에서의 일이었다는 걸 이.. 천주교 성지 2011.06.21
십자가의 길 구세주 예수님, 주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품에 안으신 성모님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모님 품안에서 효성스러운 자녀로 살다가 마침내 그 품안에서 죽게 하소서. 천주교 성지 2011.06.18
남양성모성지 십자가의 길 남양의 성모 마리아께 드리는 기도 인자한 미소로 두 팔을 벌려 저희를 품에 안아 주시는 남양의 성모 마리아여! 당신의 옷자락을 꼭 붙들고 계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에서 당신과 예수님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과 깊은 친밀감을 느끼나이다. 당신은 우리 주 예수님을 낳아 기르신 주님의 .. 천주교 성지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