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예수님께서 부당하게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 사람들은 나를 부당하게 판결하고 마침내 내게 사형을 언도 하였다. 나의 설교를 호기심에 가득 차 귀 기울여 듣던 군중들이 국가, 종교 권력자들과 손잡고 내게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이다. 나의 친구들과 제자들은 모두 달아나 버렸다. 바로 .. 성 이시돌 피정7차 2009.07.16
7월의 '봄의 언덕' 이틀 전 폭우와 폭풍이 몰아친 '봄의 언덕'은 부러지고 찢겨진 상수리 나무 가지로 어수선 하였습니다. 모처럼 조용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폭우 속에서도 농작물은 잘 견디어 주었습니다. 멜론, 금싸라기 참외는 향내를 내뿜고, 붉은 수련은 수줍은 듯 살며시 누워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과일들이.. 봄의 언덕 이야기 2009.07.16
장학증서 수여식 강화도 가톨릭 교원 모임에서 추천한 장학생 대상자들을 강화성당 사회복지과와 빈첸시오에서 4월부터 서류 심사와 면담을 통하여 21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장학사업은 SK그룹으로부터 지정 기탁된 3천만원의 기금으로 강화 본당에서 매월 (초중학생)과 분기별(고등학생)로 지급합니다.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7.15
성경(바오로 서간) 필사본 전시회 '2008년 바오로 해' 개막 미사 시 성경(바오로 서간) 필사를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본당에서는 74명의 신자분들이 필사본을 제출하였습니다. 본당 뜰에서 하느님의 말씀이 담긴 필사본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6월 29일에는 강화도 갑곶 순교성지 성당에서 '바오로의 해' 강화지구 폐막 미사 중에 교황..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7.11
하느님의 가족 하느님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이름은 성부,성자,성령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당신의 깊은 신비 안에 계시는 하느님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당신 자신 안에 가정의 본질인 부성(父性)과 자녀의 속성(屬性)과 사랑을 가지고 계시는 그분은 그 자체로 가족이시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어린양의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7.10
자녀를 위한 기도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귀한 자녀를 주시어 창조를 이어가게 하셨으니 주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길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 주님, 사랑하는 저희 자녀를 은총으로 보호하시어 세상 부패에 물들지 않게 하시며 온갖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예수님을 본.. 인천가톨릭대학교 2009.07.09
인천교구 사제 서품식 친애하는 수도자와 교형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사제들을 사랑하고, 믿어주고, 기도해 주며, 지켜주셔야합니다. 사제를 함부로 대하거나, 인생의 경륜을 강조하며 사회적인 상식에 못미치는 언어와 행동을 보여서도 안 될 것입니다. 사제들을 유혹으로 이끌어서도 안 되며 잘못되는 길로 .. 인천가톨릭대학교 2009.07.07
서품 미사 2009년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부제 서품 미사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 3명의 부제와 5명의 사제가 새로 탄생하였습니다 안수와 사제서품 기도, 제의 착용, 손의 도유, 빵과 포도주 수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 주 하느님, 언.. 인천가톨릭대학교 2009.07.04
포도밭에서 천주교 강화성당 총구역장님댁을 찾았습니다. 마침 포도 봉투를 씌우고 계셨습니다. 작년에 고가도로가 농장 한 가운데로 새로 생기는 바람에 집과 밭이 수용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마음 고생을 신앙심으로 이겨내시고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시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 강화도 이야기 2009.07.02
주교님, 사랑합니다. '바오로의 해' 강화지구 합동 폐막 미사가 끝난 후 갑곶순교성지 마당에서 간단한 다과회가 있었습니다. 주교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소중하였습니다. 천주교인천교구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을 모시고, 강화지구 형제자매님과 함께 서가드린 수녀님과 올갠 반주자와 함께 강화성당 복..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6.30
바오로의 해 성바오로 탄생 2000주년 기념 강화지구 합동 폐막 미사가 이곳 갑곶순교성지 성당에서 많은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구장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의 집전으로 거행 되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작년에 선포하신 바오로의 해 성년에 맞춰 많은 신자들이 성경 필사본을 오늘 봉헌하였습..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09.06.30
미리내 성지의 추억 안치환이 부른 노래중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곡이 있습니다. 할미꽃이나 호박꽃이라고 해도 우리에게 혐오감을 주는 꽃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한낱 꽃이 이렇게 아름다울진대, 그보다 더 귀하게 창조하신 사람은 얼마나 더 아름다운 존재이겠습니까. 꽃보다 아름답다고 여기지는 못할지라.. 천주교 성지 2009.06.30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천주교 강화성당 신자분들이 용인 천주교 성직자 묘역에 잠들어 계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 국화 한송이씩을 바쳤습니다. 연도를 하며 고인의 사랑을 마음에 되새겼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추기경님의 이 말씀이 오늘 따라 마음을 울립니다. 강화성당 홍승모 미카엘 주임 신부님.. 천주교 성지 2009.06.30
미리내성지 순례 천주교 강화성당 레지오 마리애 신자분들이 미리내 성지를 찾았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묘소와 경당이 있는 한국 천주교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성지입니다. 미리내는 천주교 박해 때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어 살았던 교우촌으로, 병오(1846년)박해 때.. 천주교 성지 200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