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1243

예비신자 루카반 교리시간

2023년 성탄시기에 세례를 받을 루카반의 교리시간을 소개합니다. * * * ▶ 일시 : 2023년 8월 6일 9시 ~10시 30 ▶ 장소 : 그리스도교육관 종합회의실 ▶ 강사 : 장만덕 도미니카 원장 수녀님 ▶ 강의 주제 : 기도 기도는 하느님과의 친밀한 만남이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에 가장 중요한 신앙의 행위이자 표현임. 가장 완전한 기도는 '주님의 기도'임. -기도는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임. -기도의 방법에는 소리(염경)기도, 묵상기도, 관상기도가 있음. -피정과 성지순례에 대하여 설명함. -성체조배하는 방법과 체험학습 실시. *강의 자료 및 사진 : 이은희 세실리아 교리교사 제공

새 신자 백일잔치(영세 100일 기념)

새 신자 백일잔치(영세 100일 기념) * 일시 :2023년 7월 16일(주일) 장엄미사 후 * 1부 축하식 (성전), 2부 : 축하연(식당) * * * 2023년 주님부활대축일에 세례를 받은 여섯 분을 위한 새 신자 백일잔치가 장엄미사가 끝난 후 바오로 김영만 교리교사 회장님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아기가 백일을 맞이하면 온 가족의 축복 속에 새 생명의 성숙한 모습을 같이 기뻐하며 축하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신체적 발달이 빠르게 성장합니다. 장난감을 잡으려하고, 소리 내어 웃으며 머리를 바로 세우려고 합니다. 그럴 적마다 온 가족은 기뻐하며 한없는 칭찬을 합니다. 여섯 분도 세례성사 때 마음속에 불처럼 번지는 성령의 힘을 받아 100일 동안 마르코복음 필사를 비롯하여, 기도와 미사 참례, 봉사활동을 ..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강론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강론        + 찬미 예수님!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예!)   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낮 시간 대에는 상당히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한 주간 주님께 감사하면서 미사 성체, 거룩한 제사를 봉헌하면서 주님의 도우심을 청합니다. 육적, 영적 치유를 청합니다. 그리고 축복을 청합니다. 정화되어지고 성화되어지는 구원의 기쁨을 간절히 청하며 미사를 봉헌합니다.      우리는 오늘, 그러한 지향으로 그분의 은총을 갖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미사를 봉헌하면서 두 가지를 묵상합니다.      첫 번째는 말씀의 시간 안에서 생명의 양식을 얻습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

성령 강림 대축일 특강

성령 강림 대축일 특강 (2023. 5. 28) 찬미 예수님! 주님께서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평화를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성당에 나오시면서 어떤 마음으로, 미지근한 마음으로, 그냥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나오신 분은 없으시겠지만, 나가실 때는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성령으로 가득차서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아멘!) 저를 아마 다 잘 아실 것입니다. 지금 가만 생각해 보니까 제가 이곳에 2014년도에 보좌신부로 있었으니까 15년이 되었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강화성당에 저를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부족한 저를 불러주신 김혁태 사도요한 주님 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임 신부님 덕분으로 가끔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 이해인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웃고 싶은 마음 혼자 있으면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충만한 마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꾸만 무얼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 아픈 것도 내색 않고 끝까지 참고 싶은 마음 장미를 닮은 사랑의 기쁨이겠지 가시가 있어도 행복한 사랑의 기쁨이겠지 -'희망은 깨어 있네' 이해인 시집에서-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23. 5. 21)

2023‘ '성모의 밤' 강론

2023‘ 성모의 밤 강론 + 찬미 예수님! 오늘 우리는 오월 성모성월을 맞아 일생을 당신 아드님과 함께 하신 성모님을 기억하고 본받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성모님은 참으로 신앙의 모범이요, 특별히 일생 동안 고통과 외로움, 주위의 차가운 눈빛마저도 기도와 희생으로 기꺼이 감수하신 분이셨습니다. 우리도 모두 성모님처럼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충실한 생활로 우리 자신을 봉헌해야 하겠습니다. 5월 성모성월, 오늘 우리는 성모의 밤을 보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 안에서 성모님 그분께서 가신 신앙의 길을 걸어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성모님 전구를 청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살면서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현상 안에서 신앙의 빛을 받아 빛의 삶을 살아가는 길을 볼 수 있..

작은 기도

작은 기도 / 이해인 기쁠 때는 너무 들뜨지 않게 도와주시고 슬플 때는 너무 가라않지 않게 도와주세요. 나의 말을 할 땐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남의 말을 들을 땐 아무리 재미없어도 끝까지 인내하며 미소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날이 그날 같은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세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성실과 겸손의 실습을 오늘도 게을리하지 않도록 꼭 도와주세요. -'희망은 깨어있네' 중에서-

주,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

주,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 주,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오늘 성토요일 저녁미사, 우리 신앙인은 크게 기뻐하며 부활 성야 미사를 봉헌하며 ‘알렐루야’를 노래합니다. 주 참으로 부활 하셨나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신대로 ‘평안하냐?’하고 물으십니다. 오늘 그분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부활하신 그분께서 주시는 은총이 여러분 가정 안에 풍성히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이 세상 안에서 그리스도 그분의 부활을 노래하며 우리 자신의 믿는 이들의 부활을 기뻐하면서 모든 이에게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무덤을 열고 부활하신 그분 안에서 함께 하면서 우리 자신의 무덤에서 벗어나 이제 광명 그 안에서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