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첫 영성체 열 아홉명 강화성당 초등부 어린이들의 첫 영성체를 축하합니다. 오늘 대미사 중에 예수님과의 첫 번째 만남을 축하하며 신앙 안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강화성당 공동체의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하느님과 예수님이 극적으로 만나는 순간..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3.06.02
성모심신과 가톨릭 신앙 솔직히 성모님 없는 가톨릭 신앙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가톨릭을 '마리아교'로 오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 오해를 받으면서도 교회가 성모님을 높이 공경하는 이유는 성모님의 삶과 신앙이야말로 우리가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데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기 때문이다. ..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3.05.27
레드엘마에 모자를 씌우다 정말 어렵게 구한 레드엘마 후드입니다. 12585 Hood는 해바라기 꽃처럼 넓적하고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이 특징입니다. 그 이전 후드 ITOOY는 검은 색으로 마치 시험관 반토막 같이 생겼는데 렌즈에 세팅하면 조금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후드에 구멍이 뚫린 이유는 RF카메라에서 피사체의 구도나 초점을 맞출 때 시야를 가리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는데 그 모양이 미적으로 제작되어 기계라기보다는 예술품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쁘고 귀엽습니다. 8706 흑백 이야기 2013.05.26
래드 엘마로 찍은 사진 한 장 래드 엘마로 찍은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5월 초순 친구들과 남해 바다로 여행중 휴게소에 잠시 들러 셔터를 눌렀지요. 콘트라스와 디테일, 그래디에이션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어 이 렌즈가 왜 명기인가를 웅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시리얼 19114**로, 생산된지 52년이 흘렀어도 한 점 흐트럼.. 흑백 이야기 2013.05.24
사랑 사랑은 하느님이 주신 가장 놀라운 선물이다. 인간이 지닌 본능적 사랑 욕구는 그것이 에로스적 성향이든, 우정의 의미이든 상대방과 하나가 되고 싶은 열정의 표현이다. 남녀가 사랑을 느끼는 일이 호르몬의 작용이라는 뇌과학자들의 이야기나, 얼마 동안 시간이 지나면 남녀가 서로에..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3.05.19
교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 생명을 내놓기까지 사랑하시며당신 제자들에게 맡기신 '살이있는 돌'이다.교회를 성령께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라고 하는 것은우리가 아무리 뭐라 해도 교회는 든든한 반석 위에 세워져'저승의 세력도 감히 넘볼 수 없는 ' 그리스도의 현존을 뜻하기 때문이다.동시에 그분의 뜨거운 마음이 교회 안에 생생하게 살이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상처 받는 교회, 상처 주는 교회'중에서, -세상 속 신앙 읽기, 송용민 신부 지음, 바오로딸 출판사- 미얀마, 삼위일체 성당(2009. 10. 19) 8700 해외여행 2013.05.19
갑곶순교성지 우리가 꿈을 접는 순간에도 , 꿈은 우리를 떠나지 않았다. 우리가 희망 끈을 놓은 순간에도, 희망은 우리 곁에 있다. 왜? 꿈이며 희망이며는 인간본능이기 때문에. 요구가 되었든, 욕구가 되었든, 욕망이 되었든, 아니라면 의지가 되었든, 이런 것들은 인간 안에 내재된 희망의 원천인것! .. 천주교 성지 2013.05.16
예비신자 입교식 오늘은 강화성당 공동체에 새 가족을 모시는 기쁜 날입니다. * 11시 대미사 중에 15명의 예비신자가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위한 첫발을 내 디뎠습니다. * 모든 인간은 하늘을 향해 살아갑니다. 무엇이 우리를 하느님께 이끌까요? 예수님께서는 40일간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하늘에 오르시..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3.05.13
옛친구들과 떠나는 바닷가 여행 도서사랑 친구들과 떠나는 2박3일의 경남 바닷가 여행은 즐거움과 웃음속에서 우정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 빈틈없는 여행일정을 계획한 이선애 회장님, 먹을거리를 책임진 최희숙 총무님, 강화에서 통영까지 기사노릇 하신 하창수 선생님, 환상적인 광안대교 야경이 보이는 .. 도서사랑 이야기 2013.05.08
꽃속의 '봄의 언덕' '봄의 언덕'은 꽃들이 가득합니다. 산벚꽃이 지더니 어느새 라일락이 작은 꽃송이들을 내밀며 그윽한 향내를 풍깁니다. 배꽃, 사과꽃, 영상홍, 복숭아꽃이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추운 계절때문이었을까? 작년보다 꽃들이 더 화사하고 향이 짙은 것같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에 '.. 봄의 언덕 이야기 2013.05.08
성모의 밤 성모성월을 시작하는 5월의 첫 주말, 뜻 깊은 성모의 밤 행사가 강화성당 성전에서 열렸습니다. 오르간과 현악 선율, 아름다운 성가와 함께하는 이 밤에 성모님께 장미 한송이를 드리며 그 분의 무한한 사랑을 묵상합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하며 모든 것을 주..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2013.05.05
두둑 만들기 드디어 두둑에 비닐 씌우기가 끝났습니다. 동네분이 경운기와 관리기로 대충 두둑 형태를 잡아 주어서 비닐 씌우기가 한결 수월했습니다. 밭을 갈기 전에 퇴비와 소 뒷거름을 밭에 뿌리고 땅소독약과 진딧물약을 뿌려 지력(地力)을 보강하였습니다. 이제 고추, 피망, 오이, 가지, 토마토, .. 봄의 언덕 이야기 2013.04.24
새싹들의 합창 끈질긴 추위도 어제 내린 비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진정 봄이 왔나봅니다. 개나리 진달래가 아이들처럼 예쁩니다. 앵두꽃과 매실꽃이 밝은 모습으로 그들을 반깁니다. * 계절이 바뀔 적마다 우리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새싹은 결코 연약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 봄의 언덕 이야기 2013.04.21
동백꽃 남해의 삭풍을 머금느라고, 이순신 장군의 고독을 머금느라고, 어지러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머금느라고 청해진의 동백은 그렇게 붉게 멍이 들었다 <완도 청해포구> 국내여행 2013.04.14
50mm ELMAR 침동식 렌즈와의 만남 지인으로부터 민트급 50mm ELMAR 침동식 렌즈를 분양 받았습니다. 시리얼 넘버로 보아 52년의 역사를 가진 렌즈인 것 같습니다. 헤이즈, 크리닝마크, 발삼이 전혀 없는 거의 완벽한 렌즈를 만나다니 이런 행운도 없겠지요. 헤이즈나 크리닝마크는 그렇다다치더라도 발삼은 구제 불능이라고 .. 문재철공간갤러리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