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속의 보문사 올해 유월 하순 경 석모대교가 개통돠었습니다.오랜 동안 교통 수단이던 뱃길 교통이 마감 된 것입니다.그래서 그런지 석모도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뜷린 석모대교를 지납니다.'뒷동산 산악회' 는 강화 터미.. 강화도 이야기 2017.07.17
제9회 강화군 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 강화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취미활동을 통하여 익힌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여 감상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로 맞이하는 축제 마당입니다. 난타, 풍물 등 스물 여덟 가지 작품들을 선보였는 데, 살아 오신 연륜에서 묻어나는 노련한 솜씨가 작.. 강화도 이야기 2016.12.07
아름다운 수목원 우리 동네 근처에 아름다운 수목원이 있는 줄 모르고 지냈다는 것이 조금은 후회가 되는 날입니다.5 년전 강화문화원 서각반에서 만난 황사장님의 초청으로 월곶리에 있는 자택을 방문하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부부를 놀라게 하는 아름다운 풍광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었습.. 강화도 이야기 2016.04.29
정겨운 청정골 고비 고개를 넘어 내가 저수지 근처에 고향같은 버섯농장이 있습니다.11 년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귀농하여 오로지 버섯에만 매달려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수확을 하는 '청정골 상황버섯농장'입니다. 농장 분위기는 옛날 시골 집에 온 그런 느낌입니다.포석정처럼 물이 돌고.. 강화도 이야기 2016.04.02
'봄의 언덕' 커피점 우리 집 당호와 같은 커피점이 길상면에 몇 달전에 개업했습니다. 우리 성당 ME 대표님이신 강 미카엘이 주인입니다. 주인을 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석구석에 배치한 조형물들이 은은하고 안정적이며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두 달 전에 부탁 받은 '커피 볶는 집' 현판을 오늘에서야 달.. 강화도 이야기 2015.07.22
강도 동문(江都 東門)의 봄 오월의 끝자락에 강도 동문(江都 東門)에는 화사한 작약이 눈부시게 피었습니다. 꽃 향기가 훈풍을 타고 몸과 마음을 달래 줍니다. 잠겨 있는 문이 아닌 동문, 지금도 사람들의 왕래가 활발한 살아 있는 문입니다. 강화도 이야기 2015.05.21
남산에 오르다 지방마다 남산은 하나씩 있나봅니다. 그만큼 친근감을 주는 산 이름입니다. 강화에도 남산리에 남산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화군에서 연차 계획으로 남산 산성을 복원 중에 있습니다. 남산 정상에서 바라 보는 강화의 모습은 포근하고 아늑합니다. 고향 산처럼... 강화도 이야기 2015.03.07
새해 복 밚이 받으세요. 정말 다사다난 했던 한 해입니다.지난 시간들은 미련없이 보내시고, 새해에는 소통과 배려가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감싸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도 주님의 은총이 같이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진 설명 : 문수산, 2014. 12. 29 아침) 강화도 이야기 2014.12.30
8월의 문수산 새벽부터 시원스럽게 소낙비가 내리더니 거짓말처럼 하늘이 파랐습니다. 갑자기 불은 빗물에 문수산을 오르는 길은 군데군데 움푹 파이고 물도 고였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등산객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매미 소리를 들으며 푸른 하늘을 벗삼아 오르는 문수산은 내 마음속에 들어 옵니.. 강화도 이야기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