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덕/정무용의 사진 이야기

천주교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1244

예비신자 인천교구 탐방 행사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예비신자(성모승천시기)들은, 대부모, 교리교사(회장 김영만 바오로), 수녀님과 함께하는 인천교구 탐방 활동에 참가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본당 버스에 동승한 참가자들은 (합계 18명) 인천교구에 도착하여 역사관, 성모순례지, 십자가의 길, 주교좌성당 미사에 참례하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성모순례지는 파티마의 성모발현 기념일에 즈음하여 인천교구에서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교구민의 염원이 담긴 성지입니다. 특히 주교좌 답동 성바오로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축조된 (1937년 준공) 인천교구의 자랑인 성당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을 같이한 참가자들의 마음에 성령이 같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진 촬영 : 구본경 핼레나 총무 김흥주 베드로 몬시뇰 주임 신부님과 함께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 수도회 부총장 최상기 레오 신부님 특강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 수도회 부총장 최상기 레오 신부님 특강 “혹시 저를 기억하시는 분, 손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열 분이 채 안되네요. 2008년도에 강화성당에서 보좌신부로 생활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확히 15년 전 이 곳 강화본당에서 지금 현재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님을 주임신부로 모시면서 1년 동안 보좌신부를 했었습니다. 저는 수도회 소속이지만 인천교구 네 개 본당에서 보좌신부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존경하시는 김혁태 요한사도 주임 신부님께서 불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을 뵙게 되어서 반갑고 보고 싶었습니다. (박수) 마스크를 벗어도 되겠지요? 여러분들이 제 얼굴을 모..

성모의 밤

2022 성모의 밤 일시 : 2022. 5. 28. 토요일 19:00 장소 : 강화그리스도왕 성당 성모동산 * * * 5월은 성모성월입니다. 우리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공동체는 오늘 한마음 한뜻으로 거룩하신 어머니 마리아, 매듭을 풀어주시는 마리아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면서 함께 이 길, 그리스도 그분께서 가신 거룩한 구원의 길을 걸어가려고 합니 다.. 우리는 2년 넘게 코로나 때문에 함께 성모동산 앞에서 자리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맑은 5월 이 날, 함께 모여 아름답 게 예복을 갖추어 입고 여기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모님께서 우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 가신 그 길을 가겠다는 결의를 함께 나누웠으면 좋겠습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주임신부님) “성모님! 사랑합니다!” (전..

주님 수난 성금요일 묵상의 글

오늘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입니다. 사도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고백인 ‘사도신경’의 내용을 떠올려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저는 그제 서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일으켜 세우셨음을 사도들은 체험하였고 고백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사도들이 고백한 희망은 그들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사도들이 먼저 체험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이 우리에게도 전해져 같은 희망을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뿐만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고, 죽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죽음을 바라보면서 영원한 생명을 희망할 수 있..

주님 만찬 성목요일

오늘 우리는 이 거룩한 밤, 우리의 주님이신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이에게 사랑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파스카의 신비, 그분께서 가신 십자가 수난 신비, 그 안에서 우리의 구원의 기쁨을 얻는 삶을 시작합니다. 오늘 이 미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신 그분 안에서, 우리가 이 세상 모든 이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필요한 은총을 청합시다.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김혁태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전 신자들이 ‘성가정상 동산’에 모여 성가지를 흔들며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모습을 재현하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호산나! 호산나!" 하고 외치던 백성들의 함성을 생각하며 성가지를 머리 위로 . 들어 올립니다. 그 기쁨, 그 행복이 그렇게 빨리 ’못 박으시오! 못 박으시오‘로 돌변하는 비극이 일어날 줄이야 그 누가 상상이라도 하였을까요?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에 담고, 다시는 주님을 배반하지 않고, 주님 사랑을 실천하는 신자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성모승천시기)

성모승천시기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 (2022. 3. 20) 오늘 예비자 받아들이는 예식을 합니다. 진리를 찾고자, 그리고 그 안에서 평화의 열매를 맺고자 오신 우리 예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예비자들은 이 공동체 안에서 말씀의 전례, 성찬의 전례를 바라보면서 이 땅 위에서 우리 자신의 삶 안에 가장 근본 적인 모든 진리를 깨우치는 그러한 구원의 자리에서 삶을 살게 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예비자들이 그러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예비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화 그리스도왕 성당 김혁태 사도요한 주임 신부님 강론 말씀 중에서-